현재 28살이고, 누크 학원 수강 후 포폴을 만드는 중인 취준생입니다.
누크 작업이 지루하고 고되지만, 그렇게 적은 나이가 아니기에 이왕 공부한거 계속 해보려고 합니다.
저는 만약 취업을 하게 된다면 돈을 많이 바라지 않고, 워라밸이 제일 중요합니다.
정확히는 모르지만 예를 들어서 프로그래머 쪽은 5년 정도 정말 빡세게(야근+주말출근) 일하고 나면, 경력이 인정돼서 어느정도 워라밸이 생긴다고 들었는데,,
합성 쪽은 5년 빡세게 일한다고 치면 어느 정도 시간적인 여유가 생기나요..? (비수기 때 칼퇴 하는 수준)
CG분야 중에 그나마 큰회사에 들어간다는 가정 하에요.

저도 이 의견에 공감합니다
지루하고 고된다고 느껴진다면 오래 일하기는 쉽지 않을것같습니다
보통 힘들고 지쳐도 재미있어서 버티는 경우는 많은데
힘들고 지친데 재미까지 없다면 언젠가 이 길을 선택했던거에 후회 할꺼라 생각되네요
제일 후반 파트에 수정이 쉽고 많아 야근도 많은 파트입니다. 회사 프로젝트에 따라 파도 타듯이 야근 적게 많이 하게되는 것이지 경력이 쌓였다고 해서 무조건 야근을 덜 할거란 생각은 현실과 좀 먼 얘기입니다. 오히려 경력이 적은 사람들이 칼퇴가 더 많은 회사도 많고요... 큰 회사든 아니든 크게 다르지 않고, 개인적으로는 드라마, 영화쪽 프로젝트를 적게 할 수록 칼퇴율이 높은 회사가 많다고 느낍니다.
그리고 요즘은 주52시간 지키는 회사가 많아 주말 출근 거의 줄어든 상황입니다. 생각보다는 덜 빡셀 수도 있습니다.
워라밸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VFX CG를 시작하는건... 취업 후 회사 분위기와 선배들을 잘 살펴보시고 빠른 판단하기 바랍니다
워라벨은 진짜 회사마다 달라요.. 4년차인데 주말출근한지는 3년 넘은것 같아요...
야근은 프로젝트마다 다르지만 한달에 2~3번정도밖에 않하는것같아요
워라벨이 중요하시면 적당하지 않을꺼 같습니다. 특성상 어쩔수없는 경우가 많아요

모든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저도 다시 한 번 깊게 생각해봐야할 것 같습니다.
이 의견은 부정적으로 적을려고 한게 아닙니다
누크 작업이 지루하고 고되지만............
이미 그러시면;;; 버티기 쉽지 않을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