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8살 모션그래픽디자이너 취준생입니다.
짧고 간단하게 말씀드리자면 오늘로해서 1년정도 학원에서 공부하고 포폴을 만들어 공부하고 있는 취준생입니다.
1년정도 공부했지만 제 포폴에는 3d가 없습니다. 저는 3d가 없기때문에 취업이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서 3d를 채워넣기위해 공부를 더해야하나 아니면 지금 가진포폴로 회사에 들어가 회사에 다니면서 공부를 해야하나 고민입니다.
28살이 늦은나이는 아니지만, 지나고나서 과거를 돌아봐야 더 느끼는 점이라 생각하고,
지금 현재는 점점 취업이 지체되면 제나이가 너무 늦어지는거 같아서 취업을 먼저해야하나 고민입니다.
선배님들이라면 28살에 2d포폴이 어느정도 있는데 3d를 공부해서 더좋은회사에 도전하시겠습니까 지금포폴로 회사에 지원해보며 취업이 되면 취업을 해야할까요. 잘모르겠습니다. 28살되서 너무 애같은 질문인가요 요즘들어 그런생각도 많이듭니다. 28이됬는데 왜나는 뒤쳐지나 물론 제잘못입니다만 점점 지쳐갑니다. 이러지 않았는데 요즘 왜이렇게 지치는지 모르겠습니다.
지나가시는 선배님들 작은말씀 한마디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3d를 하게되면 제 포폴이 올라가 취업에도 빠른효과를 보게될거같은 막연한생각을 했던것 같습니다 묵묵히 자기일 잘하는게 짱인것같습니다. 열심히더준비하려구요!화이팅!
지나가는 취준생입니다. 저는 오히려 2D, 3D 같이 있으면 전문성이 없어보이지 않을까 생각했었는데...
지원하실 분야에 맞춰서 잘 준비하시면 될것같아요. 함께 힘냅시다....ㅎㅎ
저는 29,30,31살 대학다니고 31살 종강하자마자 작은 회사들어갔는데요. 적당히? 갈구지않을 회사에서 경력만 쌓으면서 칼퇴하면서 2~3년경력쌓고 이직하는걸 추천드립니다.
사실 뉴스, 커뮤니티에선 다들 어렵다 이야기만 하고 취업하기도 힘들고 취업해도 힘들다. 그런류의 이야기가 넘처나는데 불안감과 고갈감은 당연한것 같아요. 거기에 취업시기까지 다가오면 더더더 불안해오죠. 내가 잘하는게 이게 맞나라는 자기의심도 커지구요.
하지만 막상 회사다니면서 느낀건 처음 입사때는 저나 다른분들을 보면 재능? 이런건 잘 모르겠더라구요. 어느분야에서나요. 실무에 일하면서 이후에 장단점이나 재능이 드러나는것 같아요.
이런말씀을 드리는 이유는 첫 취업땐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는걸 이야기 드리고 싶습니다. 본인이 정말 열씸히 했다면 자신감 가지시길 바랍니다. 나중일은 나중에 고민해되 되니깐요.^^;
님의 질문에서 좀 이해가 안되는건 "3d를 공부해서 더좋은회사에 도전하시겠습니까" 라는 부분이에요. 요즘엔 2D,3D 작업이 한회사에 혼재되어 있습니다. 2D를 하던 3D를 하던 결국 비슷한곳에 취업하는데.. 왜 그렇게 생각하시는지 이해가 잘안되서 뭐라고 답해드리기가 어렵네요.
전에 본기사로는 대한민국에 일할수 있는 인구가 점점줄어서;; 10년이내에 일자리가 넘칠꺼라는 분석기사도 본적이 있는데요. 뭐그렇다고 이걸 신뢰까지 하는건 아니지만.. 미래는 정말 알수없는거라는 뜻도되니 미래까지 고민치 마시고 현재에 진짜 하고싶은걸 고민하시고 결정하시고 힘내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