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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씁쓸합니다

조회 수 2037 추천 수 9 2019-12-25 00:00:07

직무가치로 따지면 없어서는 안되는 직업인데 어찌 값어치는 밑바닥일까요

해외로 떠야지 떠야지 다짐하고 버티곤 있지만 막상 해외간 지인들 얘기들어보면 돈+워라벨 좀 있는거 빼곤 언제 잘릴지 모르고 비자 때문에 또 스트레스 받더군요...

진짜 씁쓸합니다... 꿈 쫓아 왔지만 이건 너무 아닌거같아요

나라탓 하는게 어처구니 없으시겠지만 복지는 의료보험 빼곤 진짜 좋은게 하나도 없네요... 물가도 더럽게 비싸고, 서울 땅값 어처구니 없습니다.. 원룸 구하는것도 ㄷㄷ떨면서 구해야하고

문통령 서울땅값은 올랐지만 지방은 점차 내려가기에 좋은징조다 라고 말한거 보고 진짜 웃기더군요

취업인프라가 서울에 밀집하고 있으니 기업없고 젊은사람 없는 지방은 당연히 내려가지요

주절거려 죄송합니다 남들 쉴때 내일도 일하러 가야한다는 생각하니 허망하고 씁쓸해서 글써봅니다....

결혼 연애 다 포기했는데도 너무 빠듯하네요 부모님께 용돈은 커녕 제 코가 석자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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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업계처럼 팍팍 성장할 가능성도 있는게 아니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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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땅값이 오르고 지방이 내리는 이유가 전국민이 서울 부동산으로 몰리는 쏠림현상 때문이죠. 오죽하면 원룸 하나 사려고 해도 이제는 최소 1억 8천가량은 있어야 삽니다. 그거를 문제없다고 하다니....

그리고 솔직히 국내에서 예술만큼 박봉에 하급직이 없지요. 물가상승과 야근한 시간까지 포함해 역으로 시급 계산하면 최저임금보다 못하죠. 심지어 공장도 받는 수당이나 성과금도 하나도 없죠 ㅋㅋㅋㅋ

개인적으로 한 우물만 파서 성공하는 시대는 지났다고 봅니다. 이젠 cg에 올인하면 1-2세대처럼 성공할 수 있는 기회는 없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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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쓸어 담던 초기 새대 멤버들이 이렇게 만든거죠.

나이 40 되고 더 방황하기전에 확 결단하고 이갈고 공부해서 갈아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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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라 늘상 있는 일이 더 크게 느껴집니다

행복해길 바랍니다 내년에는 더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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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지날 수록 느끼는게 대체 뭘 위해서 이 일을 하는가 라는 질문에 스스로 답을 못 찾겠더라구요. 단순히 먹고 살기 위해서 일한다 라고 생각하면 굳이 이 일 아니어도 다른 할 일 많고. 자아 실현을 위해서다 라고 생각해봐도 이런 열악한 환경에서 경력을 착실히 쌓는다고 뭘 이룰 수 있을 것 같지가 않고. 내가 들이는 시간과 노력에 비해 돌아오는 보상이 없어서 딱히 동기부여도 안 되고. 임원급 정도 되면 좀 살만할래나 싶은가보면 제 성격이 정치질을 못견뎌서 결국 내 적성에 맞는 일이 아닌데 그동안 스스로를 속이면서 살아온 것은 아니었던 걸까 하는 결론에 다다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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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일하고 있는 일인인데.... 돈도 많이 벌지못해요. 연봉올라갈수록 세금때면 한국하고 차이 많이 안납니다. 여기서 연봉1억이 세금 30퍼때면 한국에서 월급 550만원받는거랑 비슷해요. 그리고 물가도 요즘 한국 많이 올랐다고 하지만 북미 물가 상상을 초월합니다. 집 렌트를 할 경우 + 식비만 포함해도 보통 월급에서 못해도 60~70퍼센트는 지출되요. 딸린 식구가 있다거나 차도 소유하고 있다면 참 빠듯합니다. 그렇다고 여기서도 숲/디렉터가 아니고서야 연봉 1억이 흔한것도 아니고... 해외에서 이쪽 업계 직군을 따졌을때 안정적이고 고연봉의 직군은 절대 아닙니다. 어딜가든 참 암담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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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비젼에서 이년 일하다가 북미왔는데 천국같네요.

식료품도 한국보다 싸거나 비슷하고 (외식이 비쌈)

월세 700불 나가긴하는데 한달 수입이 거의 세후 5000이라 살만하네요.

저번에 어떤 글에서 해외에서 사는 누군가가 "심심한 천당에서 가끔 재미있는 지옥이 그리워진다.." 라고 쓴걸 봤는데, 저도 그렇긴해요. 그래도 여긴 저녁에 집에서 식사를 할수 있고, 실력만큼 올려받으니까 더 나은것 같아요. 젊으신 분들중에 실력좀 있으시면 해외로 오세요. 

가끔 해외도 세금떼면 다 똑같다고 하는 글들이 있는데요, 세후 5000만원을 한국에서 주는 곳이 얼마나 있는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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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없으시고 혼자라서 그러신거 아닐까요? 

그리고 나이들다 보면 의료비가 상당히 부담이 될것이고 한국으로 종종 다녀오다 보면 
수입 치줄이 신경 쓰이게 될것입니다.  배우자가 있을때 그때 다시 생각해보시고
그동안은 여행 다니면서 또는 돈을 모으시면서 즐기 시기를... 그런데 돈이 없으면 둘이 살기 힘들겠죠.
한국이나 해외나 둘이 같이 벌지 않으면 힘들죠...치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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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후5000불이란건가요?  한달 5000만원이라는 말이 상상도 안되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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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주위에서 좀 눈치없다는 얘기 안들으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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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냥 해외얘기를 하시길래 정확한 정보를 드리려고 그런건데, 기분이 나쁘셨으면 죄송요. 잘 풀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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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헛갈리게 썼네요 죄송요.
한달 5000불*12 하면 6만불인데, 그게 한국돈으로 계산하면 연 5200만원, 줄여서 5000만원이라고 적은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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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사는거 맞으세요? 식료품이 한국보다 싸다고요?????? 월세가 700???? 어느 지역에 계세요? ㅋㅋㅋㅋ 원푸드만 드시고 다운타운 외각 원룸 월세사시면은 가능한 말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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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를 보면 서울 식료품가격이 세계 6위네요 :)

https://n.news.naver.com/article/028/0002468055

네 식료품 안비싸요. 고기도 안비싸고.. 야채같은건 한국보다 싸거나 비슷한거 같네요. 

네 저 북미, 그것도 제1 도시 다운타운에서 룸메들이랑 살아요ㅋ 한 콘도에서 오래살면 렌트비를 올리수있는 퍼센티지가 정해져있어서 투베드룸인데 렌트비가 2300좀 안되구요, 셋이 나눠 내는데 제가 작은방써서 더 싸게 사는거구요. 인터넷비랑 하이드로 합하면 750정도 되네요~  요샌 귀찮아서 요리 안하지만 원푸드만 먹진 않아요.

흠.. 룸렌트 더내고 외식을 한다쳐도 한국에서 벌었던거보다 나을것 같은데.. 이건뭐 사람마다 다른거니까요. 

저는 도우려고 글을 쓰는건데 다들 비관적으로 보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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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품이나 육류나 이런건 확실히 국내보다 쌉니다. Trader joe's 처럼 자체 공급하는 곳은 더 싸지요. 생활비나 외식+팁으로 나가는 비용만 아껴도 절약 많이 됩니다.

솔직히 국내 cg 업계가 학원에 1000만원가량 내면 취업이 쉬울정도로 문턱도 낮고, 임금도 워낙 낮아서 회사도 쓰다 버리는 성향이 짙은게 크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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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합니다. 저두 렌트비(1500)나가고, 한달 수입 세후 약 5천달러인데, 물가는 한국이랑 비슷한 것도 있고 싼 것고 있고 비싼 것도 있죠. 외식만 줄이면, 생활 수준은 해외생활이 훨씬 낫습니다. 매달 한국통장에 약200만원씩 송금하고, 현지 통장에도 저금하고 있는 걸요. 한국에선 마이너스 통장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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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개인적으로 한국은 경쟁이 너무 심하니, 상대적으로 인력이 부족한 해외로 좀 넘어오면 좋을텐데 라고 생각이 들어 댓글을 쓰게됐는데...  눈치가 없다는 소릴 들어서 다 지울까 생각중이에요..

의외로 한국이나 외국이나 세금빼면 다 똑같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어서 놀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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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세금, 물가 고려하면 해외나 한국이나 비슷하거나, 한국이 낫다고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근무시간에 큰 차이가 있죠. 저는 한국에서 근무할때에 첫 회사에선 12시 전에 집에 가본적이 거의 없구요. 두번째 회사에서도 야근을 많이 했고, 밤샘근무도 했었어요. 헌데 해외에선 여유있는 출근+칼퇴를 하죠. 경제적 여유는 사람마다 연봉(시급)이 다르고, 지역이 다르니 차치하더라도, 근무시간에서 어마어마한 차이가 난다고 얘기 하고 싶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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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근무시간에 어마어마한 차이가 있죠...

해외나 한국이나 비슷하거나, 한국이 낫다는 말은 저도 공감하기 어렵습니다. 저도 한국 있을때 마이너스 통장이었는데, 해외나와서 매달 160~200만원 한국 송금하고, 여기에 저금 따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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