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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공부했습니다. 코로나때문에 귀국했구요.
아직 막학기를 진행중입니다. 온라인으로.
애니 쪽에서도 가장 수요가 적은(?) 스토리보드 공부를 했습니다
뭐 당연히 디즈니 픽사를 꿈꾸고 갔지만 현실의 높은 벽에 부딪히기도 했구요.
한국에 반년 넘게 있는 동안 이곳 저곳 한국 회사 면접도 봐 보고 했었는데
몇 군데는 합격하고 나서 제가 거절하고, 지금은 또 한 군데 연락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고민이 되네요. 미국에 다시 돌아가는 게 맞을지..(미국에 간다고 해서 취업이 보장된 상황은 아닙니다. 취업할 수 있는 1년짜리 비자가 있다는 사실 뿐이구요)
괜히 갔다가, 취업못하고 돌아오면, 그냥 한국에서 같은 조건으로 일하는 시기를 1년 늦추는 꼴 밖에 안 될 거 같기도 하고
그래도 도전이 맞는지, 나이가 적은 나이가 아닌지라 고민이 참 많이 되네요.
스토리보드 아티스트가 한국에서 경력을 쌓아서 해외 취업을 노릴 수 있을까요...?
회사 업무를 하면서, 개인 포폴 준비는 당연히 안 될 거 같다고 느껴지기도 하고.
코로나땜에 여러모로 계획했던 플랜이 전부 깨진 상태라 멘탈이 나가서 판단을 잘 못 하겠습니다.. 에휴 ㅠㅠ
미국에서 졸업하고 한국에서 경력쌓아 다시 미주로 취업하신 분들 종종 봤습니다
지금 같은 시국에는 나쁘지 않은 전략인듯하네요
뭐 경제적으로 많이 힘드신것 아니면 학업을 마무리 하시고 취업하세요. 미국에서 취업하시면 좋구요. 안되더라도 한국에 와서 다시 취업해서 경력쌓고 해외에 나갈수도 있구요. 실력하고 경력만 있으면 어떻게든 길이 보일 겁니다. 파이팅하세요.
국내는 스토리보드 대우가 그리 좋지않아요
광고쪽은 모르겠는데
애니쪽은 암울해요~
미국에서 공부한게 아까워서라도 계속 어플라이 해보세요.
그 opt비자를 최대한으로 잘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무조건 AAA, AA 급은 아니더라도 A or B급인 회사는
신입으로 취업 충분히 가능합니다. 님은 영어가 되시기에 그런 장점을 적극 활용하세요.
국내는 스토리보드같은건 신경안쓰고 바로 본작업부터 들어가죠....ㅠ
프리쪽 잘하는 사람있으면 업무에 정말 도움이 많이 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