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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Li1wMXx4mYk?t=471
대학이 인생에서 차지하는 부분이 뭐냐고 명문대생에게 물으니
비슷한 목표를 가진 집단이 만나서 생기는 시너지가 굉장히 크단다...
서른 넘어 영상업을 하면서는 느껴보지 못한 감정이다.
명문대도 아니고 대기업도 아닌 영상 좋소기업만 전전해서 일까
내 30대 영상 인생에서
진심을 다하면 돌아오는 것은 유난떤다, 대충해라.
배려한 뒤 돌아오는 것은 배신 뿐이었다.
친구도 애인도 잃어가며 열심히 하던 내 인생에서 남은 것은 연봉5천만원 뿐
이마저도 진심없는 동료들과 엮이다보면 곧 잃게 되겠지.
사이코패스마냥 공감능력없이
자기일 짬처리 시키고 월급 받는 사람들처럼 대놓고 이기적인 삶을 살고싶기도 하지만,
저 영상을 보고나니 진심을 다하는 동료들을 만나 행복도 느껴보고 싶다.
투덜대면 다행이지만, 착한척하면서 일 적당히하거나 미루고 열심히 하는 사람 성장 방해하는게 더 답없더군요. 포폴 망하고 이직이 힘들게 되니까요
누가 잘해서 보너스받으면 배아파서 죽으려고하고 좀더 잘해보겠다고 야근이라도하면 유난떤다 욕하고 좋은일 들어오면 어떻게 하냐고 징징 좀더 올라가니 눈에 다 보이더라 앞에서는 사람좋은척 친한척 뒤에선 슬쩍슬쩍 보너스 받은애 뒷담까러오고 열심히 하는 애들 옆에서 허무감 불어넣고 무슨일 있을 때마다 한명씩 쫓아다니며 자기 못남을 덮어 보려고 정치질 애쓰는 모습이 내면엔 질투와 열등감만 드글드글 다른 사람도 어떻게든 자기자리로 끌어내리려고 안달하며 순수하고 열정있던 애들까지 하나둘 물들고 망가지고 결국 조직이파괴되는 과정이 너무 슬프더라 이러니 인간적인 것들은 모두 사라지고 악순환 굴레는 계속 돌고 결국은 다 익게모여서 신세 한탄이나 하게 되는거지
애인도 친구도 원래 니께 아니었던가지 그걸 일탓 남탓하는게 역겹구나
그런 집단에 속하고 싶다면, 먼저 내가 그 구성원들에 준하는 상태여야 겠죠. 그래야 양옆, 앞 뒤를 봐도 비슷한 목표, 가치관, 품성을 지닌 사람들을 볼 수 있을 겁니다...
그래서 열심히 하는 동료분들 만난게 너무 다행이란 생각..
정말 구구절절 격공이네요 대학가서 무언가를 배우는것보다 다들 이런것도 하는구나를 느끼고 나도 열심히 하게 된것이 가장 큰것같아요 이놈의 업계는 사사건건 불만 투덜투덜 옆사람까지 우울 전염시키고 아무능력도 없는주제에 한것도 없이 퇴근시계만 쳐다보며 주말에 인스타 사진올릴 궁리 고개쳐박고 단순폰게임 저질유튜브 축구보며 욕이나 하는 발전없는 삶 그러면서도 어떻게든 좋은 포지션 잡아보겠다고 뒷담 정치질 혈안하며 멀쩡한 사람들까지 분위기 박살내는 불행 제조기들 사실 보면 한두명이 그렇게 모두를 전염시키고 망치던데 어떻게 보면 범죄자보다 더 불행을 가져오는 인간들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