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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으로 취업 드디어 성공하고 연봉도 좋은곳으로 가는데
생각보다 겁이 납니다 ..
취준기간이 길었던 탓인지
혹시 가서 폐급이라고 벌써부터 짤리지 않을지
가서 열씸히하고 부족한만큼 공부도 많이 하자!!!싶지만
얘 생각보다 능력이 없잖아 하고 내쫒기는거 아닐지
벌써부터 겁이나네요...
만들라면 만드는건데 한번도 다른사람 평균을 본적이 없어서
포트폴리오만든 실력으론 부족하지 않을까
사회에서는 더 빠른속도로 하고 있을까
사회에서 도태되는거 아닌가 겁이 나네요
다른분들은 어떻게 신입시절 보냈는지 정말 궁금해요ㅠㅠ
뽑을만했으니 뽑았을 것이고,
못해도 가르칠만 하니 뽑았을 겁니다.
쫄지마세요. 생각보다 별 거 없습니다.
제일 잘 하는 걸 보여주세요.
나중에는 불평불만만 늘어날 겁니다 ㅋㅋㅋ
신입한테는 큰 역할 안 맡깁니다
성장가능성이 있고 우리와 어울리는 사람인지를 면접으로 보고 뽑습니다.
단체에 잘 적응하시고
인풋으로 아웃풋을 어느정도 끓어 올릴 수 있는지 가능성을 보여주면 됩니다.
사람들 다 각자 자기 일 하느라 큰 눈치 볼 필요 없습니다.
받는일 잘 처리하면 되고
포폴 처럼 꾸준하게 보여주면 언젠가 돌이켜볼때 이 단체에 흡수되어 있을 겁니다
취업 축하드려요
ㅋㅋㅋㅋ 내 신입시절 보는것 같네. 걱정하지마세요. 다른 사람들도 님이랑 똑같이 생각합니다
일못한다고 회사에서 잘리는것도 사실 굉장히 어려운일 입니다.
어느정도 못해야 잘리는지 설명드리면, 이걸 못하면 사람이 아니다 수준이어야 잘림니다.
하지만 사회생활(팀원과의 원만한 생활 및 대화)가 안되면 잘릴 수 있어요.
맞음 지금까지 20여명의 팀원이 잘리는걸 보았는데 정말 실력때문은 두명 뿐 나머진 실력+근무태만 뒷담 정치질 분탕러가 거의 다였음
보통 오래다니고 고이다못해 썩은물이 근무태만이고 열심히하면서 치고 올라오는 사람들 쳐내는데... 짤린사람이 정치질 분탕러라고 단정짓기는 어렵네요.
1. 사내 부당승진 (과장이랑 사귄다음 연봉, 직급 상승) 이의제기하다가 짤린사람
2. 일 몰아서 하는 직원이 일 없는 팀장의 열등감에 괴롭힘 당하다가 퇴사
3. 사내정치 파벌에 밀려 집단 퇴사
정말 퇴사 제도가 순기능만 있다면 지금 있는 시지회사들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좋은 회사들이 많아야되는데 그렇지 못함
정말! 축하드립니다. 신입 많이 받아봤는데 이런 고민하시는 분이면 아마 충분히 잘 다니실 수 있습니다. 한번 더 축하드립니다!
무슨마음인지는 알겠는데 너무걱정마세요
안좋은일이든 좋은일이든 일어날일은 일어납니다
정 걱정되시면 튜토보고 연습하세요
축하해요? 요즘같은 불경기에
혹시 파트가 어떻게되세요?
저도 비슷한 생각을 했었는데 비슷한 시기에 입사한 신입이 없으면 더 불안해질 수 있을껍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공부해오셨던거 절반만 제대로 실무에 적용할 수 있어도 폐급소리는 듣지 않으실꺼에요
신입때는 항상 배우려고 노력하시고, 실수도 용납될 수 있는 유일한 시기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