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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록 색약 고민

조회 수 770 추천 수 0 2020-08-12 00:35:44

안녕하세요. 현재 28살, 이번 연도에 대학을 졸업한 학생입니다.

라이팅 렌더링 파트에 취업하고자 준비하고 있지만, 적록 색약이 있어서 고민입니다.

조명이나 빛의 흐름, 분위기를 연출하는 쪽에 관심이 많다 보니 자연스럽게 이쪽으로 열심히 공부하고 있었는데,

컬러 피커나 HSV에 근근이 도움받으면서 하는 저의 모습에, 색약이라는 한계를 결국 넘을 수는 없는 것인지

요즘 고민이 많습니다.

지금까지는 학생들끼리 작업하고, 상업이라 하더라도 큰 규모의 일이 아닌 소규모의 모션 그래픽이나 편집 일을 해서

문제가 없었지만,

회사에 취업하면, 분명 지금보다 큰 규모로 팀 직업을 하게 될 텐데,

같이 일하게 될 동료분이나 윗사람들에게 민폐가 될 것 같아 걱정입니다.

제가 관심있는 일이고, 지금까지 사람들에게 민폐가 되어 본 적은 없지만,

이제 취업을 하고 좀 더 전문적인 생태계로 들어가게 될 상황 속에서

계속해서 이 길을 가는 게 맞는지 궁금합니다...

선배님들. 조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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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라이팅렌더를 고집할 필요있나요.. 님께서 적록색약을 극복하시려는 그 노력의 절반만 투자하면 애니메이터로도 충분히 취업하고 성공할수 있습니다. 키가 2미터인데 굳이 쇼트트랙을 할 이유가 없듯. 키가 150인데 굳이 농구선수를 고집할 필요가 없듯이... 괜히 사서 고생하실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 라이팅 렌더는 취미로 하세요. 라이팅 렌더를 할줄 알면서 애니메이터가 되면 개인작품을 만들수 잇는 큰 장점도 생기는 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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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말씀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현실을 받아들일 줄도 알아야 하는데, 아쉬워서 그러기 힘든 점도 있네요! 저도 마찬가지로 요즘 애니메이션 쪽으로도 고민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주된 관심 분야는 아니었기에 라이팅렌더만큼 관심을 가지지는 못했지만, 다시 공부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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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느낌인지 몰라서 찾아봤습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1286652
흠... 안타깝지만 색을 다뤄야하는 분야는 쉽지 않을것 같은데요. ㅠㅠ

https://youtu.be/WMPPH9d0DZI
적록색약을 보완해주는 안경이 있다고 하는데 전문적인 작업을 할 수 있는 정도인지는 모르겠네요.

힘내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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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안경이나 렌즈를 알아보긴 했지만, 구별을 위한 보정 정도이지 정상인만큼은 보기 힘들다고 하네요...! 아직은 치료 방법이 없는 게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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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좀 극단적인 이야기가 있긴 하지만..

약간 희망적인 이야기를 드리자면

어차피 혼자 일하는 거 아니고, 라이팅 렌더는 결국 빛으로 승부를 거는 쪽이지 색으로 승부를 보는 쪽이 아니기에

약간의 패널티를 받고 시작하는 느낌이 있지만,

그렇다고 도전하지 못할 이유는 없습니다.

 

박지성이 평발임에도 축구 선수로 활약했듯이...

본인 스스로 본인의 가능성에 제약을 두지 않기를 빕니다.

 

어차피 아무리 잘 뽑아놔도 DI에서 감독의 의도대로 색보정 다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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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DI에서 다시 색보정하는 건 알고 있었지만, 그래도 라이팅 파트로 제가 들어간다 하여도, 일을 하나 제대로 못 하는 게 맘에 걸리네요... 요즘은 FX파트는 어떤지 생각 중입니다! 좋은 말씀 해주시고, 알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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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기회를 줘도 절박한 사람에게는 마음에 와닿는게 다르죠.

결국 본인의 마음가짐에 달렸어요.

 

내가 이 일을 함에 있어 순간순간 몰입하며 즐겁다면 그걸로 된 겁니다.

내가 좋아하는거로 먼저 시작을 해보세요.

일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본인 파트 외에도 관심이 가게 될 겁니다. 자의든 타의든..

아니 꼭 일이 아니더라도 개인 작업을 할 때도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다른 것도 보이고 끌리는게 있을 겁니다.

 

저도 2순위는 FX였는데 지금도 회사에서 FX 작업물 보면 감탄하거나

조금 더 욕심내서 이렇게 해보는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같이 하게 됩니다.

내색하지 않는 혼자만의 생각으로요ㅎ

 

좋은 결과 있으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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