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특수효과 쪽으로 진로를 정한 디컨디 학생입니다.
고등학생때 애니계열을 전공했기에, 3d프로그램과 손그림에도
익숙했기에 maya.max.zbrush 까지는 어느정도 독학이 가능할 것 같았으나
FX나 VFX 계열에 종사하고 계시는 분들의 글을 보면 후디니나 누크와
같은 난생처음 들어보는 합성프로그램들이 많더라구요..
(FX와 VFX의 차이점이 뭔가요? FX는 거의 프로그래머 라고 하시던데,
어떤 프로그램을 다루기에 여러 언어에 능통해야 하는 것인가요?
언어가 쓰이는 프로그램은 유니티 밖에 써보질 않았는데..)
해서 다음해에 휴학하거나 자퇴해서 그래픽 학원을 다녀보려고 생각중인데,
어떠한가요? 이쪽 계열로 괜찮은 학원이 추천도 해주셨으면 합니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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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는 effects의 줄임말로 불,물,연기,부서지는 건물의 잔해등과 같은 어떤 특수효과를 말합니다. VFX는 Visual Effects의 줄임말로 FX를 포함한 합성,라이팅등을 통틀어 일컫는 말입니다. 한국말로는 시각특수효과, 흔히 CG라고 하죠. 후디니는 대표적인 FX 프로그램이고, 누크는 합성프로그램이 맞습니다. 흠.. 어떤 파트든 언어를 할줄알면 좋지만 필수는 아닙니다. 기본적으로 마야에서 쓰이는 mel 스크립트나 python을 하면 본인이 작업할때 좀 더 편할 뿐이죠. 반복되는 작업을 스크립트로 처리할수 있으니까요. 어쨌든 기본적으로 아티스트는 look을 만들어 내는 과정에 집중하고, TD(Technical Diector)라고 해서 FX TD, Lighting TD가 그 역할을 대신합니다. 국내에서는 찾아보기 힘들죠. 학원 출신은 아니라 어떤 학원이 좋은지는 잘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