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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모션그래픽팀에서 일하고 있는 작업자입니다.

글 재주가 없어서 블라블라 의식의 흐름대로 고민을 써볼게요.

 

연차가 쌓이니 자연스레 사원 > 대리 > 과장으로 진급하게 되었습니다..

뭐 진급하면 좋은거지만,, 회사가 진급한다고 해서 연봉을 올려주는게 아니라서,,

뭐랄까,, 갑자기 어깨에 무거운 책임감만이 올라간 느낌입니다.

 

이제 6년차에 과장을 달았는데,, 슬슬 촬영현장도 가야된다고 해서,, 불안합니다.

(드라마 타이틀을 만드는데 방송국 조연출이 와달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가게 되었습니다)

맨날 컴퓨터에 앉아서 후반작업만 했었는데 아무런 경험없이,

그쪽 현장 스탭들에게 무슨 도움이 될까라는 불안감도 들고,,, (어리버리 탈게 뻔한데)

 

전 아직 실력이 많이 부족한데(작업하면서 만족한 적이 거의 없습니다. 한계에 부딪히고 또 부딪히는 느낌..?)

팀에서는 벌써 2번째 위치에 있고,, 제가 카리스마 있는 사람이 아니라서, 밑의 직원들을 잘 관리하지 못하는 편인데..ㅠ

 

아무튼 그렇네요. 불안합니다. 내가 이 과장이란 자리에 어울리는 사람일까? 

아직 배울게 많은 사람인데, 내가 밑에 애들을 관리 할 수나 있을까? 걱정이 계속 드네요.

팀 사람들도 저한테 실망할까봐 걱징이고.. 작년부터 슬럼프가 오긴했는데, 무기력합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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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사는게 어딥니까. 잘살고 계십니다.

부족한 부분을 아시는게 어딘지요. 그부분 잘 채우셔서 멋진 리더가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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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고민을 하는 분이라면 이미 절반은 훌륭한 과장님인것 같네요. 나머지 반은 스스로 던진 질문에 답을 찾는 노력만 하신다면 완성될 듯 합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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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가장 컬쳐쇼크였던게 처음 팀장달고나서 전체 회의시간에 결과물 컨펌을 하는데 사장이 그놈(젊은신입)이 쓰레기처럼 쏟아낸 결과물을 보고 그놈이 아닌 왜 나를 혼내지? 이게 영혼이 분리될정도로 충격이였죠 그래서 잘난 내에게 상을 준게 아니라... 앞으로 팀을 이끌어 가야하는구나를 절절하게 느겼던 순간이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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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급 단다고 돈을 더 많이 주는것도 아니고(이게 중요함), 굳이 자신 없고 하기 싫으면 그 자리라는거에 연연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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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급올리고 그만큼 대우를해주는 지대로정신박힌곳도아닌데 뭘그렇게불안해하세요 걍대우해주는만큼만하세요 너무착하고무르신거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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