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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몇일 전까지 수없이 많은 야근과 대표의 갑질로 고생고생하다 퇴사를 하게된 사람입니다. 

그 회사에서 너무나도 많은 스트레스를 받다보니 이제 이 길을 접어야 하나 ......  심각하게 고민중에 있습니다. 

요즘은 탈모에 심각한 체중감소까지 경험하고 있습니다. ㅠ..ㅠ 아직 젊은데. 

다른 회사들도 이렇게 진행이 되나 싶을정도로 요즘 업계의 상황이, 그리고 진로가 고민입니다. 

선배님들에거 감히 여쭙고 싶은게, 이 회사는 가지 마라. 하는 회사들이 있으면, 조슴스럽게 여쭈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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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이 많으셨네요..

야근이 많고 대표가 안하무인 이라면 회사를 그만둔건 잘 판단 하신 겁니다

 

보통 포스트가 적은 인원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경우가 많아서 야근이 많고

또 짧은 작업기간 내에 높은 퀄리티를 요구하는 클라이언트가 대부분이라

관리자급들도 닥달하는 클라이언트들 때문에 미쳐돌아가기 일쑤입니다

이런상황에서 대표까지 갑질을 한다면 답이 없는 겁니다.

 

우리나라 영화쪽이던 광고쪽이던 드라마 쪽이던 

클라이언트(해당업체 사람 & 감독)갑질이 아주 심한 편입니다

마우스를 감독 면상에 던지고 싶던 경우가 비일비재 하고

덩달아 무능한 피디팀에 무능한 관리자가 합쳐지면 지옥의 콜라보레이션이 일어나죠.

또 프로젝트가 문제없이 마무리되면 관리자들이 우쭐대지만

퀄리티 문제 발생하면 작업자들 탓으로 돌리고 관리자들은 뒤로 빠지죠.

 

슬프지만

우리나라 CG업체들은 인건비를 아껴서 먹고 살고 있습니다

프로젝트를 잘해서 대박날 일도  없고... 그렇다고 쪽박을 차는 일도 별로 없기에

(...애니메이션이 대박 날수도 있지만 이것도 투자대비 퀄리티를 내는 경우라 우리나라 현실에선

꿈같은 애기죠)

저임금으로 회사돌려서 작업자들 착취하며 근근히 살아가고 있죠..

 

추천하고 싶은 회사들은

일단 인원이 많은 회사에 들어가셔야 작업자에 대한 배려가 높은편이고 갑질이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아주 좋다는게 아니라 상대적으로 조금 낫다는 뜻이고.

포스트나 애니쪽 회사는 피하시는게 좋습니다

(세울삐죤은 악랄하기로 소문낫고 ..그외 포스트도 뻔하고 ..애니회사는 일은 안 힘들진 몰라도

박봉일겁니다)

 

그리고 신생 업체는 비추입니다

시스템이 안만들어졌는데도 프로젝트 따와서 작업자들 힘들게 갈굴게 뻔하거든요.

 

영화쪽 비추 회사는 자유게시판에 자주 오르내리는 회사 입니다(뭐 그래프가 오르락 내리락 한다네요)

추천하고싶은 회사는 ...디아이 포스 덱스트 ...이정도 입니다

 

애니쪽은 젊은 나이에 경험 하는거 아니라면 비추 전부 비추...

 

포스트 쪽도 오래다니면 몸 다칩니다 비추입니다 

근데 이쪽은 실장급 되면 욕을 처먹을 지언정 연봉은 높은편입니다..한번 도전해 보시면 ...나중에 후회하겠죠

 

게임쪽은 일 해본지가 너무 오래전이라 .. 안좋은 회사가 어딘지 모르겠네요

아주 오래전 넥슨에서 게임 개발하던 동료가 급성 백혈병으로 떠난 후로는 ...게임쪽을 알 일이 없었네요

다른분에게 패스~   합니다.

 

건강이 우선입니다

좋은 회사도 많으니 힘내시고 빨리 건강 챙겨서 업무복귀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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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쪽이 그나마 대우 괜찮은걸로 압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게임들 바람의나라, 던파 ,아이온, 리니지, 메이플,  등등 5~6년 넘게 수입있게 프로젝트르 유지하는 팀에 들어가시면 연봉 괜찮아요. 참고로 괜찮은 팀인걸 알수 있는 방법은 게임메카에서 순위권 안에 드는 게임들입니다. 

게임자체가 자체수익창줄하는 컨텐츠라 자금상황이 더 나을수밖에 없더라구요 일단 게임은 한번 만들면 중박만 쳐도 수익은 꾸준히 나오고.. 

지인분 말로는 게임업계에서 어느정도 실력+연줄좀 있으면 외주가 많이 들어온다고 들었어요 비싸면 한 프랍에 100~300 일러스트면 500~1000 

하지만 프로젝트 한번 드랍되면 그냥 나가리 된다는거.. ( 이런 경우가 굉장히 많음....) 요즘은 새로운 IP로 게임 만드는것보다 기존 IP이용해서 안정적으로 수익 만드는 게임회사들이 많아서... 요즘 게임 개발하는것도 재미없다고 말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 그래도 국내 VFX산업규모보다는 게임쪽이 아무래도 낫죠... 건승하길 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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