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ty Industrial Summit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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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분야에서 일하고 싶어하는 cg지망생인데, 가끔 익게 볼때마다 'cg는 이제 끝이다, cg 업무환경 개쓰레기다.' 라는 뉘앙스의 말들이 너무 많아서 걱정되고 무섭네요ㅠㅠ. cg 너무 신기하고 재밌어서 시작했는데, 요즘따라 미래가 너무 걱정되고, 현타가 와요... 슬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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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는 고담시 입니다. 그리고 어느정도 다 맞는 말 입니다. 게임은 일반적으로 우리가 아는 cg와 다르고 노는 물이 다르니 논외로 하겠습니다. 영상으로만 한정지어 이야기 하자면 요즘 컨텐츠 수요가 늘어나서 전망 좋다는 캣소리를 학원이나 회사에서 많이 할텐데, 다 캣소립니다. 네. 컨텐츠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니는 것은 맞습니다만, 그로 인한 회사 수입이 직원들에게 절대 안 돌아옵니다.

가장 가까운 예를 들어볼까요? 지금 1세대들은 집 사고, 스포츠카 끌고, 주식 받아먹으며 수억원 벌 때에....밤 세워가며 cg 만든 직원은 병 말고는 얻은게 없습니다.

 

주변 선배들 보세요. 경력 10년차 이상이 얼마나 남아있고, 나이 35 넘어서 어디서 살고, 차는 뭐를 끌고 다니는지. 이 업계에 여성은 얼마나 남아있는지....조금만 둘러보면 답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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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장도 국내와 비슷할거 같아서 더 현타가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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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시장은 그래도 훨씬 낫죠. 거기는 철저히 실력제니까요.

문제는 정규직이 아닌 계약직+외너자로 살아남는게 문제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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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현타 지금 맞은 걸 신의 계시로 보면 될거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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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탈출하세요

업무환경 썩었다고 표현하기도 아까움

 시간돌린다면 이업계는 안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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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첫 댓글 다신부니 정말 뼈맞는 아프지만 맞는 말씀 적어주셨네요.

Cg는 1세대가 아직 순환되지 못했고 1-2세대 과도기적 시기에요. 이렇다할 회사들도 실력있는 자회사 경력직들 대우가 부실해서이런 실력있는 팀원들이 빠져버리면 그 계기로 회사 포트폴리오도, 주가도 한순간에 많이 뒤바뀌구요.

우선 1세대 분들이 탐욕과 정치로 물들어서 보통 신입으로 cg 하면 꿈같은예술의 일종으로 바라보고 오시다가 결국 탐욕과 권력 정치의 향란에서 돌아오는 것은 상처받은 마음과 상한 건강뿐 일지도 몰라요.

하지만

그래도 조금만 더 버티면 하는 마음에, 혹은 자신의 적성과 재미,훗날 꿈을 키우기 위해서 5년차 이상이고 10년차 이상이고 버티고 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제주변에 계신 그런 분들 보면 실력도 좋고 끈기도 감각도 체력도 좋아요. 그리고 무엇보다 남들과는 다른 열정과 포부가 있더라구요. 이분들을 주변에서 보면 매일매일을 계속해서 배워가고 끊임없이 탐구하고 자기개발에 쏟는 시간을 아까워하지 않으세요. 그만큼 본인이 하고 있는 업계의 일에 관심도 재미도 적성도 끈기도 모든게 풍부한것 같더라구요. 

말인즉슨 매일 퇴근후 자기개발. 주말에 약속 없이 자발적 출근 혹은 스터디모임/개인작업/외주 등 그냥 내 워라밸에서 라이프도 워크랑 동급이 될 자신이 있는 분들은 그래도 오래 살아남으시는 것 같아요. 이제 이런분들이 10년차 이상이 되어서도 변함이 없다면  지금보다 더 발전하시겠죠 해외진출이 될수도 있고 프리랜서로 성공할수도 있고 새로운 사업을 하게되실수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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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일은 정말 모르는 거에요. 

Cg 업계가 정말 열약한것은 사실입니다만, 제가 예시를 든 윗분들 같은 케이스가 될 자신이 있으시다면 100% 장담은 할수 없지만 인생이라는 게 추후에 또 좋은 기회로 보답해 줄지도 몰라요. 

공부를 더 해보시고 이것이 내가 내 시간을 뺏겨가며, 친구들을 만나고 연애를 하고 자기 시간을 할애하는 대신에 무급으로,퇴근시간 이후에 하면서도, 주말에 하면서도 행복하고 재미있나 판단해보시고 그렇다 하시면 해보세요. 

암만 cg 가 재밌어도 내 라이프 영역을 자꾸만 침범해서 끊임없이 보상없는 발전만을 요구하는 것은 싫다 하시면 다른 분 댓글 처럼 지금 이때가 '신의 계시구나' 하시고 다른 준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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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사람은 자기 탓을 하기 전에 외부요인을 찾아서 책임회피를 하는 약아빠진 습성이 있어요.

왜? 그게 마음이 편하고 자존심 안 상하거든요...

씨지 8년 하면서 신변잡기나 정치질에 관심있는 애들 중 일 똑바로 하는 새끼 하나 못 봤으니 너무 휘둘리지 마시고 본인 만족할만큼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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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국내에서는 신변잡기, 정치질, 혹은 뭉개서 생긴 연차 등등의 이유로 일 똑바로해도 잘한 사람들의 연봉이 더 낮을 수 있다는 것이죠. 해외 나오기전에는 “억울하면 먼저 CG시작하지 그랬냐”는 얘기를 들었었는데, 해외나오니 경력보다는 능력에 맞는 대우를 해주더군요. 윗 분 말씀처럼 해외에 나오면 계약직+외노자 신세이지만, 철저히 능력제라는 점에 매우만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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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능력으로만 평가할수 없는 이유가 있습니다.

해외는 바운더리가 확실하고 개인주의이기 때문이에요.

한국처럼 이거하다 저거하다 하고 능력없는 사람이 시키는 일 반박도 못하고 하다보면 스케줄도 엉망이고 작업도 날라가고 길을 잃어버리기 일쑤죠. 그와중에 일은 좀 못해서 쉬운것만 맡아도 라인 잘탄 직원은 이쁨 받고, 열심히하다 터진 직원이 나가면 남은 직원이 진급하고 위에 일들이 또 반복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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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블루오션인 곳이 있나? 그럼 그쪽으로 가면 되는거 아닌가? 다른곳도 힘들다면 다 마찬가지 아닌가? 여기는 십년전이나 지금이나 바뀌는게 없을까...새로 시작하는 분들도 여기 있는 내용들 보면서 어떤 내용을 받아들일지는 본인 가치관에 따른 선택이고 그 책임은 본인한테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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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마세요! 자신이 할일과 좋은 그림만 만들수있다면 충분히 즐기면서 일할수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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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이 받쳐줄때 까지만 즐길수 있다는 게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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