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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경기에 연봉이며 복지며, 모든게 더 열악해지니까 이제는 하나둘씩 업계를 포기하고 떠나가나봅니다. 선배 3명에 후배 1명까지...

불과 2년동안 같이 알고지내던 동료가 4명이나 업계에서 손을 털고 떠나니, 제 미래같아서 씁쓸하면서 화가 납니다. 후배가 그동안 고마웠다며 인사하고 회사 문 밖으로 나갈 때, 그 놈의 야근이 뭐라고...그동안 고생했다고 말해주고, 술 한잔과 함께 업계를 떠나 새로운 도전의 건투를 빌어주지 못하는 현실이 참 거지같습니다.

이제는 저도 업계를 떠나야 할 때인가 봅니다. 오늘따라 더 춥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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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세요 

저도 잘하시던 선배들이 떠나시고 이 길이 맞는 길인가 고민 많이 했는데 5년 내내 이일을 하면서 아직도 욕심이 나서 남습니다

하고싶은 만큼은 해보려고요

후회없을만큼 하고 떠나고싶어 아둥바둥 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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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저는 광고에서 삼년, 프리랜서1년, 다른분야 일/알바 1년 하면서 쉬다가 얼마전 영화 쪽으로 재취업했는데..

어딜가나 다 비슷해요.

친한사람들도 다 사라지고, 손털거나 버티거나 캐나다로 하나둘 떠나네요.
그러다보니 요즘 이 애길 어딜 푸념할곳도 없고 ,있더라도 우울한애기라 못하겠고... 그냥 답답해요.

그냥 어딜가기도 늦은건 아닌지..

또 요즘은, 아무 생각 안하고 다니는것 같아요.

미래?  끝은 아무리 시뮬레이션 해봐도 모르겠어요.

씨지는 좋아하는 맴이 조금은 남아 있어서 아직은 겨우겨우 하는 것 같아요.

스케줄은 헬이고 바쁘지만, 흥미있는 분야 공부는 조금씩 하고있어요. 사람일은 모르잖아요.

안되면 다른거라도..먹고 살건 많더라구요ㅎㅎ 

그냥 버티고 있는게 현명한건지? 나가는게 현명한건지. 선택은 본인 몫이지요. 

제 견해로는 다양하게 생각 해보고, 정말 원하는 선택을 해 보는게 현명한거 같아요.

행동으로 해보니 많은것이 변하더라구요. 결과를 떠나서 그냥 해보고 나니 후회가 없어졌어요.

우물 밖을 벗어나 궁금한곳, 가고싶은 곳 멀리 다녀와보니(워홀 ㄴ, 다른분야),

복잡한 머릿속은 맑아지고 정리가 되더라구요. 

물론 꾸준히 하신분에 비하면

전 경력은 애매하고, 영어는 바닥이고(헬한국이라도 저는 익숙한 한국이 좋아요. 씨지환경 내월급 빼면ㅇ. 소중한 것들은 다 한국에 있어서),

실력도 엄청 뛰어나진 않고 , 딱 제 경력 실력 정도에요. 

모든것이...그냥 평소대로 빡시게 야근하고 나니 시간은 빨리 지나가네요. 

그 안에서 짜투리라도 시간날 땐 지친 몸마음 본인에게 가장 맞는 방법으로 힐링할 거 다 누리세요.

스트레스는 꼭 풀어야 해요. 그리고 일이 모든건 아니에요.

나 자신을 챙기고 지킬사람은 자신 스스로 밖에 없어요. 

회사는 나를 챙겨주지 않거든요.(진심으로 사람을 챙기는 곳도 있겠지만..씨지에선 아직 잘 ..? 모르겠네요 )  
 

모든것이 어려운 때네요. 

이럴 때일 수록 가까이 보이는 사람들 끼리는 먼저 다가가고 챙겨주자구요.

그리고 제가 있는 자리에서 할 수 있는 것 부터 조금이라도 바뀔 수 있다면 작은 거라도 시도해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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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분도 행복하게 사세요 간절히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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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일이 있을거에여!! 정말로요 그러길 간절히 기도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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