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인의 자유게시판입니다.
작업에 관련된 내용은 해당 파트별 톡 게시판을 이용해주세요. 안그럼 보쌈 당할 수도 있습니다. ^^

저는 대학교에 다니고 있고 취직을 앞둔 26살 학생입니다.

혼자 아무리 고민하고 또 고민해도 계속 쳇바퀴 도는거 같아서 답답한 마음에 글을 썼습니다.

 

저는 영화 CG작업을 하고 싶습니다.

영화 CG 작업의 파트가 모델링, 텍스쳐링, 리깅, 애니메이팅, 룩뎁, 컴포지팅 등등 많은데 

분야별로 공부해 보지 않아 파트를 확실히 정하기에는 힘이 든거 같습니다.

그래서 학원의 도움을 받아 모든 분야를 배우고 적성에 맞는거를 찾아서 선택한 다음에 포폴을 만들어야할거 같은데

그러기에는 분야가 너무 많아 고민이 됩니다.

여담으로 C*5의 커리큘럼은 기초 배우고 선택해서 한다고 하는데 그럼 기초 배울때 모든 분야를 배우고 선택한다는건가요?? VFXL** 같은 경우에는 모든 분야를 배우고 전부에 걸쳐서 포트폴리오 제작을 한다고 들었습니다.

 

한가지 더 고민이 있는데 

많은 분들이 현재 영화 업계가 좋지 않다고 말씀하셔서 배우기에 앞서 걱정이 많이 됩니다.

걱정을 하다보니 하고싶은건 영화지만 게임쪽으로 가야되나라는 생각도 듭니다..

현재 영화 업계는 신입을 많이 뽑지 않나요?? 구직을 봐도 경력직 위주로 뽑는거 같긴한데..

취직을 제외하고 생각할부분이 아니라서 영화와 게임 고민이 크네요..

서로 이직도 쉽지않다고 하고..프로그램이 다르다보니..

저 뿐만 아니라 다른분들도 이런 이유에서 고민 많이 하시는거 같은데 어떻게 결정하셨는지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ㅠㅠ

이제 사회에 발을 내디디려고 하는 학생에게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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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하지말고 하고 싶은걸 먼저 하세요. 돈많이 벌고 안정적인 직업을 찾고 찾고 찾다보면 본인이 원하는것을 못하게 될 수도 있고 그렇다면 미련이 남습니다. 먼저 하고 싶은걸 찾아서 하시다가 업계를 알고 그 다음 차선책을 택하는것이 개인적으로는 좋다고 생각해요.

원하는 것을 하려고 하고 안된다면 차선, 차선을 택하세요 애초에 모든걸 계산하고 차차차선을 택하지마세요. 그 계산이 맞았다는건 아무도 장담하지도 못합니다.

이곳 업계는 힘든 부분이 많아서 마치 남자들 군생활 얘기하듯 내가 더 힘들다는걸 경쟁하듯 얘기하고 혹은 무용담 얘기하는 말하게 되기도 하는데 그래도 나름 만족하고 즐겁게 일하는 사람들도 많죠.

 

학원은.. 기초배울때 모든 분야를 배운다는 첫번째는 그냥 간단히 툴소개 정도로 생각하시면 될것 같아요. 제가 직접 배워본건 아니고 홈페이지에 있는 커리큘럼만 봤는데, 그 기간에든 분야의 기초를 배운다는건 불가능합니다. 그냥 소개정도로 하고 학생들이 그 후의 과정을 선택하게 하려는것 같네요.

두번째 언급한 학원의 요즘 커리큘럼은 정확히 모르겠네요.  3~4년전만해도 vfx학원중에 제가 유일하게 학생들에게 추천하던 학원이었습니다만 정확한 정보는 요즘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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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감사드립니다!! 하고싶은거를 먼저 하라는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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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학원에 대해서 아는 걸 말씀드리자면..

v학원은 제가 이 학원에서 조금 배우다가 나갔습니다, 사실 너무 짧게 다녀서 배웠다 하기도 뭐한.. 암튼 저도 원하는 파트를 못찾아서 이것저것 배우면서 찾아보자 해서 나름 골라갔던 학원인데 제 개인적인 느낌부터 말씀드리면 저는 조금 힘들었습니다. 물론 초반이라 후반에 어떻게 됐을지 모르겠지만 처음부터 빠르게 이것저것을 다 배우는 느낌이라 완전입문자인 저는 따라잡기가 힘들더라고요. 수업 자체도 입문 보다는 어느정도 아는게 있는 초보자를 위한 느낌이었습니다.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느낌이고요.

c학원은 말씀하신대로 한달? 정도의 시간을 가지고 마야의 기본적인, 전반적인 부분을 공부하고 상담을 한뒤 애니메이션, 랜더등 파트를 정해서 그쪽으로 빠져서 쭉 그쪽으로만 간다고 알고있습니다. 모든 분야를 배우는건 아닌것같고 현재는 랜더쪽과 애니메이션 모델링 반이 있으니 그 선에서 배우겠죠?

두학원을 비교해서 말씀드리면 v학원은 공부만, c학원은 학원행사 등도 많이 있어서. 이런점에선 나이좀 있으신 분들은 v학원이 편하실수도 있겠고요. 난 공부만 하기보다 친목도 같이 하고싶다 그러면 c학원이 그런면에선 좋겠죠. v학원 같은 경우는 아시다시피 거의 모든 파트를 배우는데 리깅쪽이나 컴포지팅을 공부하고 싶다면 c학원은 가면 안되겠죠. c학원은 지금 합성반은 없어지고 랜더링 과정에서 3D합성만 배운다고 들었습니다. v학원이 어느부분이 좋다고 들었던것 같은데 까먹었네요. c학원은 애니와 라이팅? 쪽으로 좋다고 들었습니다. v학원이 정규과정만 6개월로 알고있고요 c학원은 애니8개월, 랜더6개월로 알고있습니다. 물론 포폴반은 빼고요. 강의실 같은 경우는 제가 v학원에서 수업받은 강의실은 c학원 강의실보다는 작았습니다. 뭐 둘 다 큰 규모의 학원은 아니네요. 비슷비슷합니다. 학원성향은 v학원은 제네럴리스트를 지향하고 c학원은 스페셜리스트를 지향합니다. 이건 애초에 교육과정에서도 느껴지시죠? 한 반에 인원수는 v학원이 좀 더 적네요.

알고있는건 이정도 인것 같고요. 어느학원을 가건 불만 있는 사람이 한명도 없을 수는 없으니까요. 자기에게 맞는 학원을 선택하는게 좋지 않나 싶습니다. maya에서 max로 넘어가는게 max에서 maya로 넘어오는것보다 쉽다고 들었는데 제가 실무자가 아니라 모르겠네요. 저는 솔직히 계속 영화쪽만 생각해서 딱히 고민하진 않았습니다. 정 한국 영화vfx회사에서는 못일하겠다 그러면 열심히 공부해서 2~3년 경력쌓고 해외로 눈을 돌려보면 되죠. 더 낫다는거지 게임이나 영화, 애니, 광고가 다 힘들테니까요. 아마 딴길로 가서 똑같이 힘들면 더 후회되지 않을까요? 쿠슈님 말씀대로 일단 하고싶은거 먼저 하시길! 후회없는 선택 하셔서 좋은 결과 있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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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감사드립니다!! 학원에 대해서 자세히 말씀해주시고 경험 얘기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V학원은 많은것을 한번에 가르치고 모든 파트의 포트폴리오를 만들어서 제가 하려는 것과 잘 맞지않는거 같네요.

C학원에서 전반적인 공부를 해본뒤 결정하는게 선택을 하기에 좀 더 용이할거 같습니다.

한가지 질문이 있는데 룩뎁? 파트는 정확히 어떤 작업을 하나요? C학원에서 렌더과정이 컴포지팅은 없고 룩뎁위주로 

수업을 하는거 같아서 정확히 어떤 작업을 하는지 알고싶습니다.

컴포지팅과 룩뎁 파트가 2D와 3D의 차이인가요? 룩뎁은 모델링 텍스쳐링도 겸하는거 같은데.. 정확히 잘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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룩뎁은 Look Development로 작품의 보이는 이미지의 퀼러티를 담당하는 팀이라고 정의내릴수 있겠네요

룩에 영향을 주는 요소인 쉐이딩,라이팅,렌더링,합성 등을 이해하고 테크닉적으로 알아야합니다

그리고 미적인 감각이 필요하다고 볼 수 있죠

컴포지팅과 룩뎁의 차이는 컴포지팅은 합성이고 2D프로그램을 활용하고, 룩뎁은 쉐이딩,라이팅 등의 이미지를 만들어내는데 필요한 요소를 3D프로그램으로 표현하는거라고 보면 되겠네요 

룩뎁파트는 모델링은 상관없습니다 모델링,텍스쳐팀도 따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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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감사드립니다! 

그렇다면 룩뎁 파트는 쉐이딩, 라이팅, 렌더링을 하는 파트라고 보는게 맞는건가요?

테크닉적으로 알아야된다는 말씀이 리깅이나 FX처럼 수치계산도 해야되는건가요?

룩뎁 파트에서 텍스쳐(재질) 등 도 알아야된다고 들었는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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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깅과 FX와는 별개로 보고

포트폴리오를 제작을 해야하니까 텍스쳐는 알아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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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취준생입장으로써 질문자님 글보고 화가나서 글 남겨요.. 님같이 생각하는 사람이 한두분이 아니네요.

그게 그렇게 걱정이 되시나요? 저 막노동하면서 서울올라와서 공부하고 있고요.

제가 꼰대같은 마인드를 가지고 있는지 모르겠는데(참고로 저도 93년생으로 질문자님과 나이는 동일합니다.),

자신이 하고싶은 일을 하려고할때, 무언가가 그 일을 하게 만드는 원동력 또는 동기가 되시나요?

남들이 하는 말로 시장이 어렵다. 네 어렵죠. 그러면 이렇게 말하면 하지 않으실건 아니잖아요?

막말로 대한민국에 어느시장이 쉬워요?

취직 제외하고 생각할건 아니다고요? 제외하고 생각하셔야죠. 자기가 하고싶은걸 해야지, 남들이 하라하는거 할거야? 아니잖아요. 게임업계가 힘들다 영화산업이 힘들다 애니메이션 붐이다. 뭐 이런거면 애니메이션쪽으로 가실거에요? 아니잖아요? 맞으면 하시면되고

국내 영화 시장 어렵죠. 국내 애니메이션 시장 어렵죠. 매우 극단적으로 말하면 국내에 애니메이션 시장 없어요~ 근데 애니메이션 업계에서 열정적인 분들, 하고자 하는 분들, 목표가 있는 분들, 철학이 있는 분들 하시잖아요?

심지어 게임시장도 어려워요. 국내게임에 돈부어주는 연령층이 30대 40대인데 요즘에 어느 10대 20대들이 현질해서 게임을 즐겨요. 어느 시장이 쉬워요? 저 질문자님이랑 똑같이 26살인데,

제가 질문자님보다 실무를 하는 것도 아니고 경력이랄 것도 없는데 단순하게 공부를 시작한걸로만 보면요.

취준생 그나마 먼저 시작한 경험으로 말씀드립니다..

 

제가 무엇보다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있고 말씀 드리고 싶은건

저도 몇달 전과같이 학원에 무턱대고 등록했었지만,

어느 학원을 들어가든 화려한 겉치례에 속지 마세요.

님이 그 학원 들어가면 어마어마한 포폴이 그냥 만들어집니까? 말처럼 쉽지 않은 이야깁니다.

그런 학원 몇년동안 다녀도 안될사람은 안되고 학원 안다녀도 될 사람은 되요.

 

한가지 추천을 드리자면, 결정을 내리기 전에, 괜히 여러거 어중간하게 건들지말고..

내가 왜 CG가 배우고 싶은가. 풀CG를 만드는게 내 목표인가. 를 잘 생각해보세요.

풀CG를 만들고 싶다면, 모델링-텍스쳐-리깅-애니메이션-룩뎁-컴프 죄다 건들어야되는데,

이게 효율적일까요 과연? 취준생 입장에서 말씀드릴게요. 이건 개소리입니다.

 

님, 학원 기본 커리큘럼 양식대로 공부하잖아요. 툴 한개 기초 배우기가 얼마나 어려운줄 아시나요?

툴 하나 잡고 몇개월이뭐야 몇년 공부해도, 기초를 원리부터 정말 제대로 아는건 어려운일입니다.

그리고 돈내고, 짜여진 커리큘럼대로 다들었어 와 취업하자~ 이래요? 아니에요~ 돈주고 포폴반 또들어야해

그럼 또 매달 포폴반 비용 갖다 바쳐서 한 1년정도 공부한다 칩시다.

그럼 그 완성된 포폴이 너도나도 비슷해요.

학원 포폴 보면 알겠지만, 플레이트만 달랐지, 대부분이 양산형이에요.

그런 포폴에 학원에서 몇백 써가면서 만들어가지고

실무 들어가서 실무 시키면 제대로 못한다고들 그러는데...

학원 처음 다닐때야 좋죠. 말그대로 뭣도 모르니까요.

무엇도 모르니까 무얼 가르쳐도 와 와 와 하고, 나중에 보면 실제로는 실무에서 잘 쓰지도 않는거

저 S모 스쿨 다녔었고, 수틀렸다 생각한 문제가 한두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학원 교육 시스템&퀄리티.. 뿌리부터 노래서 그대로 환불처리하고 나왔습니다.

 

학원 알아보기전에, 시간 좀 넉넉하게 마음 가다듬으면서,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 알아보시고,

공인단체나 국가기관에서 연계해서 하는 오프라인 교육 프로그램 알아보시고,

파트가 확고하게 정해졌다싶으면 책이라도 영상이라도 찾아보고 실무자분에게 과외 알아보세요.

제가 몇달동안 돈 천만원 단위 가까이 깨져서 배운 진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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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산업은 수주의 부분이 매해에도 들쑥 날쑥 한 부분이 많습니다.

이유는 창작작품인 시나리오가 어떤 작품이냐에 따라 다르겠지요

시장 자체 제작에 CG가 많이 필요한 영화도 있고 그렇지 않은 영화도 있지 않습니까?

위에 말씀하신 아카데미중 한곳의 출신입니다. 저는 아티스트는 아니고 현재 관련 계통의 다른 업무를 하는중입니다.

저는 컴프 아티스트가 되고싶어 공부를 하다가 프로듀서 쪽으로 전향을 했었습니다.  자신의 진로는 정말 아무도 몰라요.

현재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두근거리고 내일도 하고싶은 그리고 더 알고 싶은 것을 시작하세요.

그것에 열심히 하고 찾다보면 주변에 글쓴이를 도와주려는 사람들이 생길겁니다. 그리고 CGlink의 많은 분들께서도 조언해주실 수 있구요.

어떤 일을 하시든지 고민만 하고 실천하지 않는 것은 문제지만

고민하고 부딫히고 행동하는 것에는 분명히 배우는 것들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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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먼저 부딪혀 보는거도 한가지 방법이 되겠네요!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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