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인의 자유게시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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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저는 모델러로 10년차 정도이고 포스트를 다니다 이젠 너무 힘들다는 생각이 들어 현재 tv애니메이션 회사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현재 주 1~3일 정도 야근하는데 전처럼 막차다닐때까지 야근 그런건 없어서 없이 적당히 체력 적으로 크게 무리 없이 다니고 있습니다.

게임쪽은 근무형태가 어떤지 궁금해서요. 마야유저이지만 맥스로 바꿀생각도 있구요. 게임쪽으로 가면 아마 경력에서 좀 손해볼것 같기도하지만  장기적으로 게임쪽이 금액적인 면에선 나을것 같아 크게 손해는 아닐것 같다는 생각도 들어서요.

애니메이션 회사를 막상 다녀보니 시장이 정말 좁더군요;;; 매출액을 보니 게임회사들과는 정말 넘사벽이구요.

회사에 따라 힘든정돈 정말 다르겠지만 지인중에 게임회사 모델러는 한명도 없어서 답답해서 글적어 봅니다. 이제 나이도 차서 앞으로 이직도 힘들어질것 같아 요즘 고민이 많네요 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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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연봉은 영상쪽보단 높고 복지도 좀 더 좋습니다만 게임업계라고 야근이 없는 것도 아니고 프로젝트 박살나면 한순간에 실업자도 됩니다. 진리의 케바케지요. 회사마다 다를 것이고 프로젝트 마다 또 팀 마다 다릅니다. 그렇다고 나이 먹어서 계속 다니시는 분도 드물구요. 게임업계도 40대 초반 작업자는 드문드문 계시지만 그 이상은 못 본것 같네요. 특히 요즘은 업계 상황이 좀 안 좋은 편이구요.

모델러를 하신다고 하셨는데 게임쪽에서는 배경 모델러냐 캐릭터 모델러냐 나뉩니다. 전자는 배경팀이고 후자는 캐릭터팀이지요. 그러니 전향 하실거라면 어느쪽으로 지원할지 고민이 필요하겠네요. 게임이다 보니 최적화도 매우 중요하구요. 언리얼 또는 유니티 엔진에다가 맥스를 기본으로 쓰고 지브러쉬, 서브스턴스, 마블러스 등등 프로그램은 다양하게 사용하더군요.

프로젝트는 신규제작 이냐 아니면 현재 서비스 중인 라이브 냐로 나뉩니다. 신규제작이라면 좀 더 게임개발 경력에 도움 되기도 하구요 정상적으로 게임을 출시(런칭) 했을 때 성공을 거두면 많은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습니다. 단점이라면 경영진들의 판단으로 갑자기 프로젝트가 공중분해될 수 있다는 것이구요, 클로즈베타나 오픈베타, 정식출시 직전에는 크런치모드 라고 하는 야근과 주말출근을 강행하기도 합니다. 라이브쪽은 게임이 잘 나가면 역시 인센티브 잘 나오구요 망해가는 정도가 아니라면 소소히라도 나올겁니다. 크게 바쁘지도 그렇다고 한가하지도 않을 꺼예요. 하지만 대규모 업데이트가 있을 때는 야근 할 때도 많습니다. 보통 여름과 겨울 시즌이지요. 신규제작이 좋냐 라이브가 좋냐는 질문은 취향마다 다른 것이라 정답은 없습니다. 끊임없이 새로운 걸 도전하길 원하는 사람은 신규가 좋을 것이고 적당히 일하면서 여가 생활도 즐기길 원하는 사람이라면 라이브도 좋습니다.

매년 수 많은 게임이 출시 되지만 그 중 살아남는 건 일부입니다. 그마저도 출시 했을 때의 얘기고 출시도 못하고 엎어지는 게임은 더 어마어마 합니다. 애니든 게임이든 치열하게 하지 않고선 살아남기 힘들다는 말씀 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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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감사합니다. 나이 있는경력자는 영상쪽보다 더 없나 보군요.. 슬프네요 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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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이 10년이나 되셨는데,,,이제서야....

현시점에선 늦었습니다....

게임쪽은 게임쪽 나름대로 경험이 많이 있어야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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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요;; 알바로 게임쪽일을 몇번 해본적이 있긴해서.. 모바일 저퀄이긴하지만.. 일하면서 딱히 어려운 점은 없었어서 좀 쉽게 생각한 경향이 있긴한것 같아요.
젊을땐 실력만 좋음 다 되는거 아닌가 하고 열씸히만 하다 결혼하고 애있고 가정생활을 중요성도 커지니 나이찰수록 고민만 늘어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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